김희경 작가의 칼럼. 30대 후반에 읽은 뒤 잊히지 않는 한 구절이라며 김훈의 말을 인용했다.
“기자를 보면 기자 같고 형사를 보면 형사 같고 검사를 보면 검사같이 보이는 자들은 노동 때문에 망가진 거다. 뭘 해 먹고사는지 감이 안 와야 그 인간이 온전한 인간이다.”(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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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티랑 요새 꽤 심도깊은 대화를 나누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는 현상을 몇개 발견함.
1. 세간의 오해와 달리 내가 내 관점을 수정하거나 다른 관점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지피티도 마냥 내 주장에 찬성하지 않음. '다만 그렇게 성급하게 결론내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라는 식으로까지도 말함.
10번기 다큐 보니깐 그 중압감이 전달돼서 대륙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구리가 너무 안쓰러 못 보겠더라. 충칭에서 급히 스폰서 구했다는 것도 진짜 마상이고. 그럼에도 그 일을 딛고 일어선 기개와 훗날 그 시기를 되돌아보며 짧은 원망 긴 사랑이라 표현하는 그 도량에 눈물만 좔좔임 진정한 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