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에 또 3조원 투자!!>
오늘 기아가 2029년까지 전남광주에 3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동화 차량 생산을 늘리고 자율주행 기술도 이곳에서 실증합니다.
발표를 듣는데 가슴이 벅찹니다. 반도체에 이어 미래차까지, 대한민국 산업의 내일을 만들어갈 대규모 투자들이 전남광주로 모이고 있습니다.
전남광주는 기업이 마음껏 투자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뒷받침합니다.
기아 측에서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 두 가지를 말씀해 주십니다. 그 자리에서 관련 법규를 찾아보고, 어떻게 풀어갈지 하나하나 짚습니다.
“3분 안에 답을 드려야 하는데, 5분이나 걸렸네요.”
전남광주는 기업과 이렇게 일합니다. “전남광주에 투자하길 잘했다!” 그 말이 나오게 하겠습니다.
* 오늘 기아, 전남대학교, GIST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습니다. 미래차 기술 개발과 실증, 인재 양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 버스가 달라집니다. 꼭 확인해 주세요!>
더 빨리 가고, 덜 기다리고, 더 많은 곳에서 버스를 탈 수 있도록!
오늘(31일)부터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이 9년 만에 크게 바뀝니다.
103개였던 노선이 115개로 늘고, 하루 운행 횟수도 535회 많아집니다.
멀리 돌아가던 노선은 곧게 펴고, 주요 거점을 빠르게 연결하는 급행버스도 확대합니다. 첨단3지구 등 버스가 부족했던 19개 지역에 노선을 늘리고, 나주와 화순을 잇는 광역노선도 확대합니다.
하지만 걱정도 있습니다. 9년 만의 큰 변화입니다. 평소 이용하던 정류장이나 운행 경로가 바뀌는 분들도 계십니다.
부탁드립니다. 버스를 타시기 전에 개편 노선을 확인해 주십시오. (bus.gwangju.go.kr/)
개편 첫날부터 상황실을 가동합니다. 실제로 운행해 보니 불편한 곳은 없는지 살피고, 계속 보완하겠습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출근길과 귀갓길이 더 편해지도록, 시행 이후까지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목포의 김은 세계로, 병원선은 90개 섬으로!>
구름이 잔뜩 뜬 목포 하늘, 햇빛이 더 눈부시게 부서집니다. 대양산단에서 남항까지, 오늘 목포를 부지런히 돌아다녔습니다.
대양산단에 국내 최초 수산식품수출단지가 문을 엽니다. 가공공장과 연구시설, 마른김거래소까지 갖췄습니다. 우리 바다에서 나는 수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세계시장으로 내보낼 든든한 기반이 생겼습니다.
목포는 명실상부 전국 1등 김 수출도시입니다. 대한민국 수산식품산업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이제 목포를 보십시오.
이어 남항으로 향합니다. 새 병원선 '전남광주512호'가 취항하는 날입니다.
섬에서는 병원에 가려면 배 시간부터 맞춰야 합니다. 날씨가 궂으면 그마저 어렵습니다. 병원선이 직접 찾아가는 이유입니다.
전남광주512호는 목포·해남·무안·영광·진도·신안 6개 시군 90개 섬, 주민 5천여 명을 찾아갑니다.
배 안을 둘러봤습니다. 공간은 조금 좁지만 진료실과 약제실, 디지털 엑스레이 등 필요한 시설을 알차게 갖췄습니다.
배 쓰시다 불편한 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 달라고 의료진과 선원들께 부탁드렸습니다. 섬 주민들 건강 지키러 가는 분들이니,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저도 잘 챙겨야겠습니다.
목포에서 하루를 보내며 다시 생각합니다.
바다에서 일하는 분들이 더 잘살고, 섬에서 살아가는 분들이 필요한 의료를 제때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해야 할 일이 참 많습니다.
새 병원선에 그 마음을 실어 보냅니다. 섬에서 기다리는 특별시민들을 잘 부탁드립니다!
<무등산 자락에 국립현대미술관을 그립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건립 후보지를 살피러 여덟 분의 실사단이 오셨습니다. 편하게 현장을 살펴보시도록 인사만 드리고 자리를 비웠지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참 많습니다.
옛 신양파크호텔 부지, 정말 좋은 곳입니다. 무등산 자락, 숲에 둘러싸인 자리입니다. 이곳에 미술관이 들어서면 어떨까. 작품을 감상하고 숲을 거닐며 예술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국회의원 시절, 문화도시 광주에 문체위원 한 명은 있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갔습니다. 그때부터 꼭 이루고 싶었던 일 중 하나가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에 있습니다. 대전, 대구, 진주에서도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호남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2024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국립미술관과 박물관을 지역별로 균형 있게 설립하도록 법적 근거를 강화한 법안입니다. 이듬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25.02.27.).
어디에 살든 좋은 문화를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주권자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광주는 30년 넘게 비엔날레를 열어온 도시입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도 있습니다. 문화도시의 역량과 시민들의 열망은 충분합니다.
오래 기다렸고, 치열하게 준비했습니다. 문화도시 광주의 저력과 시민들의 간절함이 실사단 여러분께 잘 전해졌기를 바랍니다.
<야구는 꼭 이기고 싶고, 손님은 잘 모시고 싶습니다!>
전설적인 야구선수 요기베라가 그랬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랑이다. 하지만 야구도 꽤 중요하다.“
요즘 제 심정이 딱 그렇습니다. 1차전 이기고 그렇게 좋더니, 2차전 지고 나서는 내내 마음이 쓰입니다.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3차전 이겨야 하는데!‘ 합니다.
오늘부터 전남광주에서 다시 맞붙습니다. 빛고을 광주와 달구벌 대구의 ’달빛시리즈‘입니다.
삼성 팬 여러분, 전남광주에 잘 오셨습니다. 야구 사랑하는 마음이야 다 똑같지 않습니까. 먼 길 오시는 만큼 잘 모시겠습니다.
경기가 끝나면 유스퀘어와 광주송정역까지 수송버스가 갑니다.(원정팬 전용입니다.) 경기 전 광주송정역과 5·18민주광장에서는 거리공연도 펼쳐집니다. 오신 김에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즐거운 추억 잔뜩 안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승리는 우리 KIA가 가져와야겠습니다. 이건 양보 못 합니다!
KIA 타이거즈, 다시 뜨겁게! V13URN AGAIN!
youtu.be/3TCE2nBDABk?si=czO-…
〈오늘 서울에서 세 번 외쳤습니다. 전남광주로 오십시오!〉
아침부터 부지런히 뛰었습니다. 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두 번, APAC 재생에너지 매칭포럼에서 한 번. 오전에만 세 번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기업들이 왜 지금 전남광주를 선택해야 하는지 직접 설명하고 왔습니다.
#1. 전력이 산업을 부른다!
서울미래컨퍼런스의 '미래 에너지 혁신 포럼' 주제입니다. 반갑습니다. 딱 우리 전남광주 이야기입니다.
AI와 반도체 산업에는 엄청난 전기가 필요합니다. 세계적인 기업들은 RE100을 충족할 재생에너지를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햇빛과 바람이 풍부한 전남광주에 얼마나 큰 기회입니까.
에너지 포럼을 마치고 'AX 시티와 6G, 한국형 미래도시 포럼'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전남광주의 반도체와 에너지, AI를 하나로 연결하고, 그 성과를 시민의 삶으로 가져오겠다는 구상을 이야기했습니다.
#2. RE100 기업들, 전남광주로 오십시오!
다음은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 매칭포럼입니다. 재생에너지가 필요한 기업과 공급자들이 만나는 자리입니다.
어제는 전남광주에 3조 원을 투자하는 앰코가 재생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국농어촌공사, 기업재생에너지재단과 손잡았습니다.
오늘은 한발 더 나아갑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특별시 9개 군(담양·곡성·화순·해남·영암·무안·함평·장성·신안)이 함께 RE100 규제혁신 협약을 맺었습니다. 정부 메가 프로젝트에 필요한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 모으기로 했습니다.
국내외 기업인과 투자자들 앞에서 자신 있게 말씀드렸습니다.
“경쟁력 있고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망을 찾고 계신다면, 주저 없이 전남광주를 선택해 주십시오.”
세계가 찾는 에너지, 전남광주에 있습니다!
<RE100이 필요한 기업들, 전남광주로 오십시오!>
가슴 벅찬 날입니다. 전남광주의 재생에너지로 반도체 공장을 돌리는 일, 오늘 그 첫발을 뗐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기업재생에너지재단이 광주청사에 모였습니다. 지역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기업에 공급하는 길을 함께 열기로 했습니다.
“오늘 협약은 전남광주에 투자하는 모든 기업에게 중요한 시그널이 될 겁니다. 나아가서 전력 문제, 재생에너지 문제를 우려하고 있는 이해관계자들을 안심시키는 계기가 될 겁니다.”
기업들의 RE100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진우삼 RE100위원장님의 말씀입니다. 제 마음을 정확히 짚어주셨습니다.
지금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재생에너지까지 공급할 수 있다면 전남광주의 경쟁력은 훨씬 커집니다.
“땅이 좀 더 있습니다. 계속적으로 확장도 지금 트라이를 하고 있고요.”
앰코 이진안 대표님 말씀에 귀가 번쩍 뜨입니다. 3조 원 투자로 서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을 쏘아올린 앰코입니다. 더 큰 기대를 품게 됩니다.
바로 이런 겁니다. RE100이 기업을 불러오고, 투자가 또 다른 투자를 부르고, 청년들의 일자리가 천 개, 이천 개씩 늘어나는 전남광주!
오늘 그 미래가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뜁니다!
<소철꽃 핀 여수에서, 경남과 손잡습니다!>
오늘 여수에 반가운 손님이 오셨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님입니다.
“섬박람회장에 100년에 한 번 핀다는 소철꽃이 피었습니다. 꼭 보고 가십시오.”
서영학 여수시장님이 박 지사님께 한껏 자랑하십니다.
섬박람회를 둘러보기 전에, 남해안의 미래를 놓고 머리 먼저 맞댑니다. '남해안권 상생발전 협약'에 서명합니다.
경남과 전남광주는 참 가까운 이웃입니다. 남해안을 따라 산업도, 사람도, 삶도 이어져 있습니다. 함께할 수 있는 일이 참 많습니다.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으고, 해양과 섬의 미래도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옛 전남과 광주가 통합하면서 더 큰 일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제 경남과도 손을 맞잡습니다.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쪽의 새로운 성장축, 충분히 만들어볼 만합니다.
오늘 여수가 제법 근사한 외교 무대가 됐습니다. 행운을 상징한다는 소철꽃 덕분인가 싶습니다.
먼 길 찾아주신 박완수 지사님, 참 고맙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야구는 당당하게 경쟁하고, '달빛철도'는 뜨겁게 협력합시다!>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가을야구에서 맞붙습니다. 전남광주와 대구가 들썩이고, 응원 열기도 뜨겁네요. 저는 당연히 기아 승리를 응원합니다.
그런데, 큰 아쉬움이 있습니다. 응원하는 마음은 이토록 가까운데, 오가는 길은 멀고 불편하다는 보도를 접합니다.
대구로 원정 응원을 가려는 기아 팬들, 전남광주를 찾으려는 삼성 팬들, 경기 표 구하기도 어렵지만 오가는 길은 불편하기 짝이 없답니다.
동서를 곧장 잇는 철도가 없어 기차로는 한참을 돌아가야 합니다. 버스편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대구서 광주로, 광주서 대구로 야구 보러 가는 길이 이렇게 힘들어서야 되겠습니까. 대한민국 동서 교통망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수도권 중심 교통망은 촘촘히 갖춰졌지만, 영호남을 연결하는 길은 그 반의 반도 되지 않아 거의 단절되어 있는 듯 느끼는 거죠. 어서 빨리 바꿔야 합니다.
그 출발점이 '달빛철도'라고 봅니다. 2024년 1월, 여야가 힘을 모아 '달빛철도 특별법'을 제정했습니다. 양 지자체와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영호남이 함께 이뤄낸 쾌거였습니다.
벌써 2년이 넘었지만, 특별법에 명시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조차 확정되지 않았습니다.ㅜㅜ
달빛철도는 단순히 철길 하나 놓는 사업이 아닙니다. 전남광주와 대구를 잇고, 영호남의 산업과 경제를 연결하는 혈맥입니다. 수도권 일극체제를 넘어
남부권이 함께 성장하는 길입니다.
특별법 제정이 상징적 조치에 그쳐서는 정말 곤란합니다.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져야 합니다.
그래서 정부에 강력 촉구합니다. 달빛철도 예타 면제를 조속히 확정하고, 구체적인 착공 일정을 제시해 주십시오. 전남광주도 대구와 손잡고 적극 나서겠습니다. 정치권도, 영호남 시도민께서도 다시 한번 뜻을 모아 주십시오.
야구장에서는 멋지게 경쟁하고,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는 뜨겁게 손잡고 협력하겠습니다. 기아 팬도 삼성 팬도 마음껏 오갈 수 있는 길! 전남광주와 대구가 함께 성장하는 길! 달빛철도 실행으로 응답할 때입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삼성 라이온즈와 명승부를 기대합니다!
#1. 오후 2시, 광주청사 야외음악당.
‘넌 그저 갓.’ 김치축제에 입고 간 티셔츠입니다.
김치 판매 부스마다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이곳저곳 누비며 김치 맛을 봅니다. 명인과 나란히 서서는 엄지를 번쩍 치켜세웁니다. 맛있는 김치 앞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해남 배추, 신안 천일염, 여수 젓갈.......
“행정통합은 얼마 전에 했지만, 김치 통합은 진작 해왔던 거죠!”
맛있는 김치가 이미 전남과 광주를 하나로 묶어놓았습니다.
#2. 오후 6시, 나주 영산강정원.
남도음식문화큰잔치입니다.
비가 조금씩 오다가, 27개 시구군 대표 셰프들이 무대에 오르자 거짓말처럼 그칩니다. 하늘도 오늘 잔치를 반기는 모양입니다.
“전남광주 와서 맛 자랑하면 바보 됩니다!”
프랑스 요리명장들과 국제 미식교류 및 식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습니다.
좋은 재료를 키우고, 그 재료로 놀라운 맛을 빚어온 전라도 사람들. 이분들과 함께 전남광주의 맛을 세계로 넓혀가겠습니다!
youtu.be/sygNavcU2SI?si=LKCU…
#1. 오전 10시, 광주청사 중회의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님들이 오셨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입니다.
“국회의원 하기가 더 낫습니까? 시장 하기가 더 낫습니까?”
첫 질의에 나선 양부남 의원님의 질문입니다.
“둘 다 어렵습니다.”
웃으며 답했지만, 정말 그렇습니다.
반도체와 군공항 이전은 계획대로 가고 있는지, 통합 조직과 인사는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장애인들은 왜 새빛콜을 타려고 몇 시간씩 기다려야 하는지.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설명할 것은 충분히 설명하고, 부족한 점은 인정했습니다. 미처 파악하지 못한 문제들은 꼼꼼히 챙겨 두었습니다.
통합 114일.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동안 놓친 것은 없는지, 무엇을 더 고쳐야 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의원님들께서 통합의 성공을 위해 힘 보태겠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정말 든든합니다. 고맙습니다.
#2. 오후 5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이번에는 그림 앞에 섭니다. 제17회 광주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가 막을 올렸습니다.
12개국 94개 갤러리가 참여합니다.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아트광주인 만큼, 올해 ‘라이징스타전’에는 전남광주 전역의 청년작가들이 함께했습니다.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부터 우리 지역 청년작가들의 작품까지 전시장이 풍성합니다.
아트광주는 호남권 최대 미술시장이기도 합니다. 작품을 많이 사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좋은 작품이 많이 팔렸으면 좋겠습니다. 작품 한 점이 팔리는 일이 작가에게는 다음 작품을 만들 힘이 됩니다. 특히 우리 청년작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기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말까지 전시가 이어집니다. 시민 여러분도 많이 찾아주십시오.
오늘도 많이 듣고 배웠습니다. 내일은 더 잘하겠습니다.
<삼성과 광주 메가팹, 더 깊게! 더 빠르게!>
버스 차창 밖으로 고덕신도시가 이어집니다. 도로와 주거단지, 그리고 거대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펼쳐집니다. P5 공사현황을 듣고, 클린룸 유리창 너머로 반도체 생산라인을 들여다봅니다.
자꾸 광주 군공항 부지가 겹쳐 보입니다. 머지않아 전남광주에도 이런 거대한 반도체 생산기지가 들어선단 말이지!
김용관 사장님과의 대화도 상당히 구체적입니다. 전력과 용수, 교통과 정주여건. 평택에서 직접 겪은 경험을 들으며 광주에서 무엇을 미리 준비해야 할지 하나씩 짚어갑니다.
이정도로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가니, 저도 더 바빠지겠습니다.
마침 오늘 공군 국정감사에서도 광주 군공항 임시 분산배치 계획이 논의됐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관련 예산 3,169억 원이 이미 반영돼 있습니다. 군공항 부지를 새로운 반도체 산업의 터전으로 바꾸기 위한 준비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앰코가 3조 원 투자의 첫 삽을 떴습니다. 오늘은 삼성과 메가팹 건설에 필요한 준비를 맞춰봤습니다. 공군은 군공항을 비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896조 원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하루하루 속도가 붙습니다.
김용관 사장님, 다음에는 광주에서 뵙겠습니다.
<신의의 기업 앰코, 3조원 착공! 반도체 메가프로젝트가 움직입니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광주공장. 첨단 반도체 신규 제조동 첫 삽을 뜹니다.
896조 원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의 약속이 땅 위에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1조 원이던 투자계획은 3조 원으로 커졌고, 새로운 일자리도 2천 개 이상 생깁니다.
58년 전, 강진 출신 김향수 회장이 반도체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반도체라는 말조차 낯설던 시절입니다. 주변에서는 무모하다고 말렸습니다. 2년 가까이 주문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1970년, 직원 일곱 명이던 아남산업이 반도체를 미국에 수출합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반도체 수출입니다.
그 아남산업의 뿌리를 이은 앰코는 지난 27년 동안 광주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AI 시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다음 역사를 이곳 전남광주에서 열고 있습니다.
착공식 점심 메뉴판을 펼칩니다. 음식도 후식도 모두 전남광주입니다. 메뉴판 끝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새로운 도약의 순간을 기념하며, 전남광주의 제철 식재료로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앰코가 내세우는 기업의 가치가 ‘Reliability and Trust’, 신의입니다. 전남광주도 신의로 답하겠습니다.
지난달 앰코가 추가 투자에 필요한 폐수처리 문제를 요청했을 때, 장성군과 머리를 맞대 이틀 만에 해법을 찾았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일하겠습니다. 기업이 투자하는 데 막히는 일이 있다면 함께 풀고, 필요한 일에는 더 빨리 움직이겠습니다.
압도적 성장, 함께 사는 특별시. 앰코와 함께 만들겠습니다!
<여수·순천 10·19 제78주기 추념사>
뒤주에 몸을 숨겼던 아버지는 마당으로 끌려나왔고, 어린 딸이 보는 앞에서 총에 맞았습니다.
그 어린 딸이 올해 여든넷입니다.
78년, 어린 유족이 여든넷이 되는 시간입니다. 긴 시간 앞에 고개 숙입니다.
여순사건으로 희생되신 모든 분들을 마음 깊이 추모합니다. 평생 아픔을 품고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1948년, 수많은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평범하게 살아가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누군가의 아버지였고, 어머니였고, 아들이고 딸이었습니다.
총성이 멎은 뒤에도 고통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가족을 잃고도 마음껏 울지 못했습니다. 왜 죽어야 했느냐는 질문도 감히 꺼내지 못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이 여순의 진실을 완성하겠습니다.
내년에는 국가 차원의 첫 진상조사보고서가 공개됩니다. 78년 동안 묻혀 있던 진실을 대한민국의 공식 기록으로 남기는 일입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도 해야 할 몫을 다하겠습니다. 이곳은 여순의 비극이 벌어진 바로 그 땅이고, 유가족 여러분이 긴 세월을 살아오신 삶의 터전입니다.
신고를 기다리고만 있지 않겠습니다. 아직 드러나지 않은 희생자를 먼저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남아 있는 기록과 증언을 찾아 모으고, 발굴된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습니다.
한 분의 이름이라도 더 찾겠습니다.
한 조각의 진실이라도 더 밝혀내겠습니다.
여순의 진실이 온전히 밝혀질 때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여순사건 희생자 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최휘영 장관님, 전남광주에서 큰일 한번 해 봅시다!>
오늘 여수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님과 마주 앉았습니다. ‘문화의 달’ 행사에 오신 길입니다.
할 이야기가 많습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국가가 시작한 사업인 만큼 더 책임 있게 뒷받침해 달라고 했습니다.
2028년 전국체전은 통합특별시 전역에서 치르는 전국 규모 행사입니다. 국가의 지원도 그 규모에 걸맞아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곡성군 경정장 조성에 관해서도 추진 경과와 기대 효과를 놓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야기가 깊어지던 중, 장관님이 외래 관광객 3천만 명 시대를 말씀하십니다.
“전남광주가 그 중심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그 말씀을 들으니 욕심이 납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광주에서 타이거즈 야구를 보고, 여수 밤바다를 걷고, 다음 날 아침 순천만 갈대밭을 찾는 겁니다.
이렇게만 돌아보고 가기엔 아깝지요. 전남광주에는 보고 즐길 것이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 며칠을 머물러도 다 누리기 어려운 문화와 자연, 역사와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요즘 우리는 반도체로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바꾸겠다고 뛰고 있습니다. 문화와 관광에서도 그만한 변화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세계의 기업과 인재가 모여들고, 세계의 여행자들이 찾아와 머무는 전남광주. 충분히 해볼 만한 일입니다.
최휘영 장관님이 앞으로 정례적으로 만나자고 하십니다. 좋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함께할 일이 아주 많습니다.
대한민국 문화의 새로운 중심, 전남광주에서 큰일 한번 내보겠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입장합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체전 개회식이 열립니다. 선수단 입장이 이어지던 순간, 커다란 전광판에 반가운 이름이 뜹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와 전남 선수들이 같은 옷을 입고 나란히 들어섭니다. 뭉클합니다.
1987년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전남에서 분리된 광주가 별도의 선수단으로 참가했습니다. 그로부터 39년 만입니다. 오늘 제주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하나의 이름으로 함께 걷습니다.
두 체육회가 뜻 모아 만든 장면입니다. 이번 체전에서는 선수 등록이 특별시 출범 이전에 마무리된 만큼, 광주와 전남이 나뉘어 경쟁합니다. 그래도 응원하는 마음은 이미 하나입니다. 광주 선수도, 전남 선수도 모두 우리 선수들입니다.
그 모습을 보니 벌써 욕심이 납니다. 하나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저력이라면 다음에는 전국 최강도 한번 노려볼 만하지 않겠습니까.
우선 이번 대회부터 마음껏 뛰어주십시오. 메달도 좋지만 다치지 않는 게 먼저입니다.
전남광주 선수단 여러분, 힘껏 응원합니다!
<달 뜨는 산, 월출산에 경사가 났습니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월출산 일원이 오늘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됐습니다.
1988년 국립공원이 된 월출산. 이번에는 빼어난 자연경관에 더해, 그 안에 깃든 오랜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함께 인정받았습니다. 그래서 얻은 이름이 ‘명승’입니다.
월출산은 참 신기한 산입니다. 너른 들판 위로 거대한 바위 봉우리들이 불쑥 솟아 있습니다. 바라보는 자리마다 풍경이 달라집니다. 멀리서도 눈길을 붙잡습니다.
옛사람들도 그 산을 특별하게 여겼던 모양입니다. 통일신라 때부터 천황봉에서는 나라의 제사를 지냈습니다. 구정봉의 거대한 바위에는 높이 8.6m의 부처를 새겼습니다. 국보 ‘영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입니다.
누군가는 소원을 빌었을 것이고, 누군가는 힘겨운 삶을 견디며 저 산을 바라봤을 것입니다. 그렇게 수많은 사람의 삶과 마음이 월출산에 쌓였습니다. 오늘 월출산이 받은 ‘명승’이라는 이름에 그 긴 세월도 함께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가을이 참 좋은 계절입니다. 영암과 강진으로 월출산 한번 보러 오십시오. 괜히 명승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실 겁니다.
<바위처럼, 흔들림 없이>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 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 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 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니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 속에 자신을 깨우쳐 가며
마침내 올 해방 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꾸나…”
광주시민단체협의회 후원밥집, 끝날 무렵입니다.
시장으로 일하기 시작한 뒤 처음 함께한 시민운동가들의 후원 자리였습니다.
목이 쉬어 인사말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대신 큰절을 올렸습니다. 고마움과 존경을 담았습니다.
마지막 노래는 ‘바위처럼’.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몸짓으로 함께했습니다. 노래할 수 없었지만 마음은 더 크게 노래했습니다.
무대 위에 나란히 선 사람들. 박수를 치고, 어깨를 들썩이고, 서로 눈을 맞춥니다. 소박한 풍경인데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저분들이 걸어온 길을 압니다.
누군가는 불의에 맞섰고, 누군가는 소외된 이들의 곁을 지켰습니다. 때로는 외로웠을 것이고, 때로는 지치고 흔들렸을 것입니다. 그래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그 진지하고 치열한 삶이 광주를 지탱해왔습니다. 민주주의의 뿌리가 되었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주춧돌이 되었습니다.
생각해봅니다. 바위처럼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단단해지는 것만은 아닐 겁니다. 세상의 아픔에는 한없이 부드럽되, 불의와 유혹 앞에서는 끝내 굽히지 않는 것. 혼자 우뚝 서기보다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
시장이 된 지금, 그 뜻이 더욱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시민운동가들이 지켜온 가치를 행정의 자리에서 이어가겠습니다. 권한은 시민을 위해 쓰고, 원칙은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어제의 큰절은 존경이었고, 말 없는 몸짓은 연대였으며, 가슴 속 노래는 다짐이었습니다.
바위처럼 살겠습니다.
모진 비바람에도 흔들림 없이.
사람을 향한 마음만은 끝내 놓지 않고.
<첫 시정질문을 마쳤습니다.>
나흘 동안 질문해 주신 의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질문 하나하나에 시민들의 절실함이 담겨 있습니다. 오래 기다려 온 변화에 대한 갈망, 더 나은 삶에 대한 기대, 혹시 또 소외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까지. 무겁게 들었습니다.
큰 도움이 되는 말씀도, 마음이 아플 만큼 따가운 질책도 있었습니다. 시정질문에서 오간 내용은 하나하나 다시 들여다보고 깊이 검토하겠습니다. 반영할 것은 반영하고, 고칠 것은 고치겠습니다.
시민께서 시장에게 맡기신 권한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권한을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입니다. 시민의 목소리 앞에 더 낮아지고, 그 절실함에 책임 있게 답해야 합니다.
저는 선한 권력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겸손하게 듣고, 치열하게 일하며 그 가능성을 증명하겠습니다.
더 잘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켜봐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광주군공항, 이번엔 국토부 장관입니다!>
오늘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광주 군공항을 찾았습니다.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을 책임지는 국토부가, 어떻게 하면 하루라도 빨리 착공할 수 있을지 직접 확인하러 온 겁니다.
주민 협의는 어떻게 할지, 사업에 필요한 흙은 얼마나 되는지. 질문부터 구체적입니다.
“기업의 투자 일정에 맞춰 산단 부지를 유례없는 속도로 조성하고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홍 장관님 말씀이 참 반갑습니다.
지난 9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12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14일 강신철 국방부 장관. 그리고 오늘 홍지선 국토부 장관. 불과 일주일 사이 광주 군공항에 다녀간 분들입니다.
최태원 회장은 공장을 '최대한 빨리' 짓겠다고 했습니다. 산업부는 전력과 용수를, 국방부는 군공항 이전을, 국토부는 산단 조성을 챙기러 왔습니다.
기업도, 정부도 한목소리입니다. '하루라도 더 빨리!'
좋습니다. 이 속도, 더 끌어올려 보겠습니다. 저도 무안 국가산단 조기 지정, 주변 정주여건 조기 개발 등을 건의했습니다. 탄약고 예정 부지 조기 착공과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단 후보지 확대 지정도 요청했습니다.
이제 실제 착공으로 보여드릴 차례입니다. 그리 멀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