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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ed March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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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 때문에 꽤 먼 곳으로 이사했음 이삿날 옆집에 인사하러 갔는데 어디서 많이 본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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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살던 집 바로 아래층 사람이었음 생각해 보니 지난주에 아래층도 이사를 하던 게 떠오름 지금은 친구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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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가게에서 점원: 오늘 쉬는 날이세요~? 나: 애 없는 사이에 쇼핑 왔어요^^ 점원: 어머 아이 있으세요~? 나: 네(수줍) 점원: 몇 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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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33이요(수줍) 점원: 아 그러시군요(당황) 아이는 몇 살이에요~? 나: 아 죄송해요 5살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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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가까운 할머니한테 유튜브를 보여 줬더니 감동해서 빠져들어 봄 뭐든 볼 수 있어 했더니 후지산 올라간 사람 있냐? 라고 해서 후지산 등산 영상을 보여 줌 호오 허어 대단해~ 하면서 눈이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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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잠들었는지 내가 눈치챌 때까지 혼자 중얼거리며 보고 있었음 그 뒤로 할머니 집에 가면 ○○ 만든 사람 있냐? ○○ 간 사람 나오냐? 하고 물어봄 영상 중간에 금방 주무셔서 한 번 방문에 영상 하나 페이스 반짝이는 눈이 왠지 귀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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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치와와 얘기 가족이 이리 와~ 하고 부르면 달려와서 옆에 쏙 앉는데 유일하게 엄마만 안 좋아함 앉아 있는 개한테 엄마가 뒤에서 이리 와~ 해도 등 돌린 채 무시 그래도 엄마가 끈질기게 몇 번이나 부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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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은 돌린 그대로 앞발 두 개만 써서 엉덩이를 질질 끌며 엄마 쪽으로 스르륵 다가감 가족 전원 폭소 엉덩이 끌고 오던 그 뒷모습은 못 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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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7천 원에 수박 서비스. 가격표를 거꾸로 읽은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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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하나 시식하는데 춤까지 춰야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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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건너다가 왠지 문득 뒤를 돌아봤음 거기 서 있던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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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싱가포르 여행 때 레스토랑에서 만난 유쾌한 아저씨였음 둘이 Why!? Why!?만 계속 외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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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하다 경찰한테 걸림 절차 밟으라고 해서 경찰 차량에 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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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앉아 있었음 같은 시간에 부부가 나란히 과속 단속 같이 있던 시아버지가 배 잡고 웃으심 부부 일심동체가 이런 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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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남대문 스카프 아저씨. 스카프에 금이라도 발라놨나요??? 뭐야???
이 시각 남대문 스카프 아저씨. 정상 영업이 어려울 정도. 소리도 안들림 접근하기도 힘듦. 이정도면 돈 쓸어담겠다 사장님 ㄷㄷ 말도 안되게 힘들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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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때 새 환경에 적응을 못 해서 속이 엄청 꼬여 있었음 혼자 한잔하려고 가게를 찾아갔는데 하필 휴무일 허탈하게 엘리베이터 탔더니 조금 나이 있어 보이는 언니가 무슨 일 있냐고 말을 걸어옴 여기 맛있다며 다른 가게를 알려줘서 거기서 밥 먹고 계산하려는데 사장님이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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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언니가 당신 몫으로 천 엔 내고 갔어요 그만큼 빼 드릴게요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 내 얼굴 하나 보고 밥값을 보태 줌 저런 멋진 언니가 되고 싶었는데 아직 못 됐다고 함 나도 아직 못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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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친구랑 통화하다가 아는 사람 메일 주소를 받기로 함 나: 그럼 메일로 보내 줄래? 친구: OK! 잠깐만! 부스럭부스럭… 어라? 이상하네… 잠깐만 기다려 봐? 어라? 나: 왜 그래? 친구: 폰이 안 보여 방금까지 들고 있었는데… 부스럭부스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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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인데 지금도 들고 있지 않을까? 귀에 대고 있는 거 일단 확인해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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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꽤 먼 대학에 진학했는데 마음이 엄청 잘 맞는 친구가 생김 친해져서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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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 본가가 우리 본가 바로 뒷집이었음 동네에서는 한 번도 못 만났는데 이렇게 먼 데서 만남 운명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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