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엽수 (@Tul2013) header
침엽수 (@Tul2013) profile picture

@conifer2019 계정 잠겨서 다시 돌아온 튤 계정

@conifer2023.bsky.social
Joined July 2013
2026년 부산국제영화제 타래. 최대 19편을 볼 계획.
1
8
3,536
침엽수 retweeted
나무위키 폭파를 축하합니다. 나무위키는 '그래도 덕질 콘텐츠는 좋다'는 미명하에 각종 실존 인물에 대한 '편향된 평가'를 기록하고 편집을 잠그는 형태로 싸이버 불링의 본진으로 작동해 왔습니다. 책임을 방기했던 운영진에 대한 처벌도 신속히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1
1,338
414
1,735
212,765
코피노 5만명 다 들어오면 왜 안됨? 한국에서 아빠 찾아서 양육비 제대로 받게해주고 한국교육 받게 키워서 국민으로 살게하면 왜 안됨?
1
20
5
62
1,616
침엽수 retweeted
내일부터 언리밋 방문하시는 분들께 미리 안내 드립니다. 북서울미술관 입구 광장에서 충주시 농특산물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밤을 사면 무료로 바로 깎아주는데 저만큼이 15000원이고요 바로 옆에는 국산 참기름 작은병 13000원입니다.
1
190
25
118
15,342
나 최근 두달 간 계쏙 내 베르바라 팬픽 읽고 고치고 챗지피티랑 클로드로 피드백 받고 하면서 내가 쓰고 좋아하는 오스칼-앙드레의 모습이 전형적인 로맨스 구조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다는 걸 이제서야 인정하게 됐는뎈ㅋㅋㅋㅋㅋㅋ 몇번을 다시 생각해도 띠용되는 지점이 아니 지금 서로 사랑하는
1
109
로맨스로 정의하는 범주 자체가 남들이랑 핀트가 좀 어긋 났나 보다 싶다. 나는 그냥 내 유성애 대상이랑 한집에서 같이 먹고 살면 그게 로맨스인 거고 따로 시간 내서 만나고 특별한 뭔가를 하고 질투하고 싸우고 화해하고 어쩌고 저쩌고는 대체로 귀찮은 일인 거임ㅋㅋㅋㅋㅋㅋ
1
38
그래서 결과: 오스칼과 안드레스가 서로 사랑한다는 건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니까 공백 포함 외전 포함 거진 25만자에 달하는 팬픽에서 사랑한다는 말이 직접 입밖으로 혹은 편지로 나오는 건 딱 3번 뿐이고(이걸 굳이 제가 써야 하나요?) 나머지 시간 내내 얘들은 그냥 밥 먹고 일하고 삶.
17
@:미국 게이 속옷 브랜드들 선거 이겼다고 세일함... 세일 코드가 BLUETEXAS임...
1
681
12
726
29,919
침엽수 retweeted
이야 트럼프 이새끼 전세계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걸 해냄ㅋㅋㅋㅋㅋㅋㅋㅋ
3
3,559
402
6,804
244,782
내 경우엔 베스트 오브 유스의 모 인물 자살 장면에서 발코니에서 화분에 물 주고 신발 벗는 모습(특: 우울증, 새해 전야)을 보고 그래 빨리 신발 벗고 침대 가서 누워자라 했던 이력이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575
침엽수 retweeted
지갑 놓고 오다 제가 애프터썬 첫관람시 영화를 너무 못따라간 나머지 이 장면에서 캘럼이 지갑을 놓고와서 카페트를 못사는건가 했던 걸로 트친들이 영영 놀린 사건이다 주로 영화에 올라타지 못하고 완전히 오독할때 씀
79
3
89
11,295
좀 더 생각해봤는데 주인공이나 사건의 유무와 별개로 작품이 그리는 세계가 존재하고 있다는 감각을 좋아하는 것 같다. 이게 얄팍하면 핍진성이 없다고 느끼는 취향인 듯.
내가 뭔가 문학적이라고 느끼는 묘사는 도입부에 공간 설명부터 시작해서 막 온갖 고유명사가 쏟아져 나오는 부류인데(예시: 침엽수의 집은 금정산 자락에서 뻗어나온 경사가 온천천까지 이어지는 수많은 비탈길 중 하나에 있었다. 집 바로 앞 도로변에는 벚나무와 꽃댕강나무가, 동네 사람들이 산복
1
26
6
67
2,988
머릿속에 세트를 지으면서 소설을 읽는 타입이라 이런 구체적인 실체에 대한 묘사가 없으면 텅 빈 무대에 배우만 올라간 느낌?ㅋㅋ 좀 과장하면 묘사도 걍 나무 하면 아무 나무 아이콘 같은 게(왜 그 가지 셋 솟고 솜사탕 같은 초록 머릴 쓴 나무) 세워지는데 벚나무 하면 진짜 벚나무를 심는달까.
3
9
273
침엽수 retweeted
고마운 마음은 받으시고 아크릴 쑤세미 쓰는 분께 다시 나누세요 누군가 플라스틱을 한개 덜 구매할거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하는 님의 행동은 여전히 본 받을 만한 일입니다👍
와 나도 플라스틱 쓰는 거 엄청 안 좋아하는데 (죽을때까지 쓸 플라스틱빨대 개수도 정해놓음. 지금 27개 남음) 일부러 설거지비누랑 천연수세미 가득 채워놨더니 아크릴수세미 써봤냐고 선물 존나많이받아서 가슴이새까매짐
1
184
8
1,037
40,738
침엽수 retweeted
그들은 인종차별 성차별 다 참을 수 있었지만 기름값 폭등 이것만은 참을 수 없었던 것이다…
1
2,317
133
3,409
177,316
트이타에서 젤 좋아하는 영상 중에 하나
1
1,816
242
3,599
234,576
내가 뭔가 문학적이라고 느끼는 묘사는 도입부에 공간 설명부터 시작해서 막 온갖 고유명사가 쏟아져 나오는 부류인데(예시: 침엽수의 집은 금정산 자락에서 뻗어나온 경사가 온천천까지 이어지는 수많은 비탈길 중 하나에 있었다. 집 바로 앞 도로변에는 벚나무와 꽃댕강나무가, 동네 사람들이 산복
2
263
258
859
128,192
도로라고들 부르는 윗길에는 벚나무와 맥문동이, 온천천과 나란히 이어진 아래쪽 큰길에는 은행나무가 줄지어 있었다. 엽수는 일주일에 한두번쯤 온천천으로 개 산책을 갔는데 물가에서는 사시사철 왜가리와 흰빰검둥오리, 쇠백로를 볼 수 있었고 운이 좋은 이들은 수달을 목격하기도 했다. 어쩌고
1
10
89
17,481
저쩌고 계속 됨ㅋㅋ) 이게 그냥 어릴 때 이런 소설을 읽고 자라서인지, 동식물 종명 외우는 취미가 있어서인지, 아니면 이런 류의 세계관 빌드업(?)에 미감이 자극 받는 취향이 따로 있는 건지 궁금하다.
10
7
109
17,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