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게 일본인들의 세계인식인가 싶긴 했음. 천황은 영원불변하고 민란은 의미가 없으며 “어진 왕”이 나타나기만을 바라고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면 하늘이 알아서 해주는데 그 하늘이란 것이 자연재해와 같은 것이어서 꼭 사람의 편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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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후유미의 십이국기(十二国記)에 관한 상상도 참 특이한데 왕은 하늘이 정한 기린이 선정하는데 선정된 왕은 영생하고 왕이 타락하면 하늘이 왕을 죽임. 뭐가 특이하냐 하면 그 사이의 민란 같은 것은 다 인준되지 않은 의미 없는 일들임. 하늘이 판단하기 전까지는 변동이 없고 민란으로 왕을 죽이면 천벌이 내려져 나라가 더욱 어지러워짐. 극중 등장인물로 일본에서 온 사람이 잘 짜여진 체제라고 말함. 이게 원래는 영생하는 라인하르트가 다스리는 세계를 상상하여 쓴 것이라는데 흥미롭지만 그 특유의 답답함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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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 모를땐 딸이 강경하게 나오질 않아서 엄마가 계속 저러는 거다,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실제 상황을 살펴보았더니.... 딸이 당근에 팔아버리거나 등의 강한 대처를 하면, 엄마는 사과하고 다시는 저런 짓을 안 하는 게 아니라 대부분 딸을 나쁜 사람으로 만듭니다. 너 문제 있다, 그래 너 알아서 살아라, 알았다 엄마도 더 이상 너한테 마음 안 쓴다, 이런 말을 내뱉으며 딸에게 더 모질게 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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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풀 저거 몇주 전에 인스타에서 AI소설로 광고 겁나게 했던곳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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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정말 고마운 우체국 직원이다.
80대 여성에게 평생 돌봐주고 장례와 묘지 관리까지 해주겠다며 1억 원을 요구한 지인. 노인의 정기예금 1억 원을 해약해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려던 순간, 부산괴정동우체국 윤은비 주무관이 이상한 낌새를 알아챘다.
고객이 가져온 유서는 공증도 받지 않았고 작성자조차 불분명했다. 윤 주무관은 사기 가능성을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동행한 지인은 거세게 항의하며 소란을 피웠지만, 윤 주무관은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현장을 지켰다. 결국 경찰이 출동하면서 80대 노인은 평생 모았을지도 모를 소중한 재산 1억 원을 지킬 수 있었다.
요즘 노인들의 외로움과 신뢰를 이용해 재산을 노리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가족처럼 다가와 평생을 책임지겠다는 달콤한 말 뒤에 검은 속셈을 숨기는 것이다.
금융 창구 직원에게는 단순한 예금 해약 업무였을 수도 있지만, 고객의 사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원칙대로 대응한 덕분에 한 어르신의 노후가 지켜졌다.
윤은비 주무관님, 정말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이런 분이 진정한 공직자이고, 우리가 바라는 금융 현장의 모습 아닐까.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일을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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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4마리에게 비비탄 수백 발을 쏴 1마리를 죽이고 3마리를 다치게 한 20대 남성 3명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hani.co.kr/arti/area/yeong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