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집단학살에 맞서, 팔레스타인 민중을 향한 우리의 연대는 추모와 애도의 연대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더 큰 분노를 조직하고...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집단학살을 멈추며 아파르트헤이트 식민 점령 체제를 고사시키는 행동을 만들기 위해 나아가야 합니다."
anotherworld.kr/1457
사실 영화 <암살자(들)>은 이부분에서 매우 유보적 소극적이다. 그것이 이 뛰어난 영화에서 좀 아쉬운 부분. 박정희가 부인을 무시하고 천대하며 얼마나 많은 성적 유흥(성폭력까지 포함한)에 매달렸는지는 역사적 증언과 기록이 너무나 많고, 심지어 그의 마지막 죽은 장소에서까지 벌어진 일이다..
지금 영화 <암살자(들)>에 대한 마녀사냥과 '정치적 암살'에 조선일보가 이토록 필사적으로 앞장서는 이유는 분명하다. 74년에 조선일보는 문세광이 자백도 하기 하루 전에 타임머신 보도를 했다. 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칠수록 조선일보의 가짜뉴스 , 독재유착 실체와 그 오랜 역사가 드러나는 구조.
8.15 사건에 대한 영화와 다큐를 보면서 가장 소름끼치는 부분은 여기였다. 자기 부인이 머리에 총을 맞아 실려나가고, 여고생도 총을 맞았는데 박정희는 하던 연설을 계속하고 박수를 받으며 손을 흔든다. 귀에 총맞고 쇼하던 지금의 트럼프보다 더한 인간이었거나 뭔가 알고 있었거나...
전지윤 retweeted
🚫 NO 이스라엘
🛑 STOP 집단학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집단학살 3년 규탄 집중집회🔻
10.3(토) 오후 2시 보신각
✧ ⭑ ✦ ⭑ ✧
3년 집회를 준비하는 심정이 참담합니다. 4년은 없어야 해요. 이스라엘이라는 집단학살 전범국가를 고립시킵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를 해봅시다.
피해자이자 생존자인 이한 동지 글.
‘속이 너무 상한다. 나를 십년 넘게 괴롭히고 공격했는데도 분이 안 풀려 연대자들까지 그렇게 짓밟아야 하는 걸까. 나는 노동자연대가 한 일들을 두 눈 시퍼렇게 뜨고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성폭력을 공론화하자마자 수십 명이 내 페북에 몰려와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평소에 정신이 불안정해서 우리를 괴롭히더니 이런 식으로 뒤통수를 치느냐. 어디 두고 보자“, ”저열한 거짓말이다“ 등의 악플을 달았다. 몇 시간 동안 반박하고 반박해도 악플의 향연은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그것도 모자라, 곧바로 노동자연대는 가해자와 가해자 대리인이라는 노동자연대 회원을 내세워 나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경찰에서는 불송치가 났지만, 가해자와 그 대리인은 검찰에까지 연락해서 내가 거짓말 탐지기 검사 받게 해달라고 난리쳐서 나는 난생 처음 거짓말 탐지기 검사까지 받았다. 나중에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검사 결과 나는 진실을 말했다고 나오고, 가해자는 거짓을 말했다고 나온 듯 하다. 그러자 이번에는 민사 재판을 걸어, 나는 2년 넘게 재판에 시달려야 했다. 재판 기간 동안 가해자들은 내가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려 했다느니, 가해자를 짝사랑했는데 가해자가 안 받아주니 복수심에 성폭력 가해자로 몬 거다 등의 말들을 SNS에 퍼트렸고, 노연은 재판이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내가 경계선 성격장애로 의심된다느니, 내가 겪은 다른 성폭력 피해까지 들춰내 냐가 상습무고범이라느니(참고로 이 사건은 가해자가 민주노총 조합원이라 민주노총 조사 결과 가해자가 징계받은 사건으로, 노연 사건과는 완전히 무관한 사건이었다) 하는 수백 개의 기사를 쓰고, 그것도 모자라 울산에서 자기들이 쓴 수백 페이지의 글을 제본하여 지역에서 투쟁하고 계신 동지들에게 돌렸다. (하필 나랑 아무 연고도 없는 울산에서 그랬던 이유는 당시 그 지역에서 활동하고 계시던 동지가 지역에서 이 문제에 대해 노연에 문제제기했기 때문이었다.)
정말 지옥 같은 십여 년이었다. 그 시기에 나를 알았던 사람들은 내가 얼마나 생명이 위태로웠는지 다 알 것이다. 매일 같이 죽고 싶다고 하고 자해하려 하고 한달 넘게 집 밖으로 안 나가는 일이 허다하고 일상생활도 거의 하지 못해 사회적으로도 고립되어 노연이 더 이상 손 쓰지 않아도 이대로 말라 죽어갈 것만 같은 시기가 엄청 오랫동안 있었다.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연대가 아니었다면 지금 나는 살아있지 못했을 것이다.
민주노총의 연대 중단 결정은 내게 사건 해결이 아니라 산소 호흡기 같은 거였다. 겨우 숨쉴 구멍을 만들어주는. 나는 오랫동안 노연이 무서워서 큰 집회에 잘 가지 못했었다. 박근혜 탄핵 때도, 윤석열 탄핵 때도 집회에 가면 노연이 신문 팔고 다닌다는 걸 알기 때문에 내내 집에만 있었다. 집회에서 우연히 노연과 마주치면 나를 알아보는 노연 회원들이 나를 죽일듯이 째려보거나 자기들끼리 뭐라고 욕을 하거나 삿대질을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했기 때문에, 머리로는 내가 피할 이유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위축되어 숨게 되었다. 법정에서 마주칠 때도, 노연 회원들 수십 명이 몰려와 복도에서 나와 재판에 동석해준 연대자들을 노려보았다. 재판에 참여했던 동지들 중엔 그들의 눈빛이 잊혀지지 않는다는 분들도 있었다. 살기를 띄고 있는 것 같다고. 어떻게 그렇게까지 증오와 적개심의 눈빛을 띠고 피해자를 바라볼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그저 성폭력을 공론화했다는 이유만으로, 재발방지를 요구했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사람을 죽음 직전까지 몰아가놓고도 모자라 아직도 그저 내 말을 믿어주고 함께 분노해주고 목소리를 내준 사람들까지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니 많은 감정들이 올라오려고 한다. 원사건은 2011년에 있었고, 이제 2026년이다. 15년이 지났는데도 그들은 여전히 똑같고, 점점 그들에 의해 상처받고 피해받는 사람들만 늘어나고 있다.
어쩌면 저렇게 사람이 파렴치할 수 있는지, 어쩌면 저렇게 인간이 악랄할 수 있는지,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건지. 그들이 죽이려고 했지만 실패한 내가 아직 살아있고, 그들이 한 짓을 지켜본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뻔뻔하게 거짓을 이야기할 수 있는 걸까. 그러나 그들이 한 짓은 내가 살아있는 한 절대로, 평생 숨겨질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이 십수년 간 피해자와 연대자들을 공격했던 것과 그 방식을, 나는 살아서 전부 기억하고 증언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이 한 짓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든 반드시 책임지게 될 것이다.’
절대 잊을 수 없다.
"두 달 넘게, 나는 베트남 전쟁 이후 미국이 저지른 가장 중대한 전쟁 범죄 중 하나에 대한 진정으로 끔찍한 이야기를 작업해 왔다: 이란 미나브의 샤자레 타예베 학교 폭격 사건... 저널리즘에서 25년 이상 일하면서, 나는 이보다 더 잔인한 단일 범죄를 보도한 적이 없다."
For more than two months, I have been working on a truly horrific story about one of the gravest war crimes committed by the United States since Vietnam: The bombing of the Shajareh Tayyebeh school in Minab, Iran. It was one of the first targets struck in the opening hours of the war on February 28, 2026.
At least 156 people were killed in the U.S. cruise missile strikes—120 of them were children and 26 were teachers. We spoke to survivors, first responders, parents, doctors, teachers, psychologists, and other witnesses. Some of them had never before shared their experiences of that day.
It would be impossible to do justice to what happened in Minab that day with words alone. In more than 25 years in journalism and reporting on war, I do not believe I have reported on a more heinous single crime.
Massacre at Minab: The School That Became a Grave
dropsitenews.com/p/minab-sch…
Please share this story with as many people as you can.
전지윤 retweeted
[집단학살 3년 규탄 집중집회 프로그램 안내]
2시에 만나자고 해 왔는데
사실 1시에 만나야 할 것 같아요
그래야 여러분이 살어...
집회 기조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
pal.or.kr/wp/%f0%9f%94%bbnat…
*카드 디자인: 도시 (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클럽)
공감가는 부분 있다. 젤렌스키의 문제점들이 우크라가 침략당한 약소국이라는 사실을 바꿀순없다. '약속 어기고 우릴 무시하고 외교 결례를 하는 나라' 중 최고는? 바로 미국과 트럼프다. 그런 미국에 항의 한번 못하고 네타냐후 연설 때 퇴장도 못하면서 우크라만 욕하면? 강약약강으로 보이기쉽다.
My latest for the Guardian: Why is South Korea so angry with Ukraine over two North Korean prisoners of war?
theguardian.com/world/2026/s…
전지윤 retweeted
🇵🇸 발언자 소개
애진아빠 신정섭 (’특별한 날은 특별히 아프다’ 저자, 이태원참사 유가족)
스물넷 애진이를 그리워하며 매일 새벽 일기를 쓰고 있으며, 참사 이후 1년 간의 일기를 모아 수필집을 냈다. 시민들의 공감과 연대로 살아갈 힘을 내면서, ‘연대는 연대로 갚는다’는 다짐을 키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