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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u ser sincero com vocês: até algumas horas atrás, eu achava que Patrick Stewart fizesse parte da comunidade LGBTQ+. Via frequentemente fotos dele trocando selinhos com Ian McKellen e até imaginava que pudesse existir algo além de uma grande amizade entre os dois.
Para minha surpresa, ao pesquisar mais sobre sua vida, descobri que não. Patrick Stewart era heterossexual e foi casado três vezes, sempre com mulheres.
E os selinhos? Eram apenas uma demonstração pública de afeto e carinho por Ian, que é assumidamente gay e um dos seus melhores amigos. Mas o mais importante nunca foi o gesto em si. O verdadeiro significado estava no fato de Patrick usar sua imagem, como um dos atores mais respeitados de Hollywood, para apoiar a comunidade LGBTQ+ de forma aberta e natural.
Patrick Stewart não tinha uma masculinidade frágil e nunca precisou provar sua heterossexualidade para ninguém. Não se preocupava com o que pensavam ou diziam a seu respeito. O que realmente importava para ele era ajudar a construir um mundo mais tolerante e acolhedor.
Um mundo em que seu grande amigo Ian McKellen, e toda a comunidade LGBTQ+, pudessem viver com dignidade e paz.
Sir Patrick Stewart foi, sem dúvida, um homem à frente do seu tem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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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 Ian McKellen has made a statement on the tragic passing of Sir Patrick Stewart.
“He wore his heart on his sleeve, which made him a man to rely on, to admire and in my cas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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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버거 탄생 백주년과 십주기에 맞춰 특별한 행사를 여는 것보다는 지금까지 해 왔듯 그의 작품을 온전하게 전달하는 일을 이어 가는 것이 가장 의미있다고 판단했고, 여기 『알아봄: 존 버거의 산문』을 27번째 책으로 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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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당은 2004년 그의 에세이 『그리고 사진처럼 덧없는 우리들의 얼굴, 내 가슴』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26권의 책을 출간하며 그의 작품을 우리말로, 아름다운 물성으로 소개하는 일에 힘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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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5일은 존 버거(John Berger, 1926–2017)가 세상에 태어난 지 꼭 백 년이 되는 날입니다. 아흔으로 삶을 마감했던 그의 십주기도 어느새 2027년 1월 2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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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사실. 소련에서는 1955년부터 시청각 장애인에 대한 체계적 교육이 시행되었다고 한다. 시청각 장애인들은 15년에 걸쳐 교육받은 결과 일상생활은 물론 경제생활도 무리 없이 해 낼 만큼 정교한 의사소통법을 익혔다고(영상에서는 전기 부품 조립을 예로 듦).
헬렌 켈러도 생후 19개월 동안 얻은 시청각 정보가 없었다면 언어를 학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선천적 시청각 장애인도 교육 환경만 조성되면 ‘촉수어’를 익힐 수 있다. 영남대 교육학과 정은 교수의 말에 장애의 사회적 모델의 핵심이 압축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헬렌 켈러 한 사람만 사실 알고 있고 기적적인 케이스라고 생각하는데, 러시아에서 그렇게 교육을 했을 때 체계적으로, 헬렌 켈러 같은 사람 너무 많았어요…모든 인간은 언어를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요. 자기한테 사용 가능한 언어를 사회가 제안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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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 해양박물관 그리스 전시 관람. 들어서자 마자 떡하니 서 있는 쿠로스와 코레. 그리스 미술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조각 유형으로 전시가 시작된다. 특히 코레는 아티카 제작으로 파로스 대리석으로 알고 있다. 이른바 코레 구덩이라고 부르는 곳에서 출토된 등신대보다 작은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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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작품을 너무 추상적, 도덕적으로 보는 경향이 많다는 데는 일정 부분 공감합니다. ─ 『편집자의 책읽기』 교보문고 인터뷰
작가든, 독자든 출판사든 문학 전체가 어떤 공동선 프로젝트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죠. 문학의 즐거움을 어떤 섬세한 기계가 작동하는 것을 지켜보는 쾌감과 비슷한 것으로 여겼던 사람의 입장에서 이런 전반적인 분위기가 낯설게 느껴지기도 해요. 오늘날의 독자들은 어떤 교묘한 장면 전환 같은 것보다는 자기 심정을 대변하는 발언, 슬로건적인 담화에 감탄하고 밑줄을 긋고요. 그런데 그게 나쁜 건 아니에요. 모든 것에는 다 이유가 있고 때가 있는 것 같거든요. 80년대에는 운동성과 리얼리즘이 중요했다가, 90년대 들어서는 발랄한 개인성의 추구가 진리인 시대로 순식간에 바뀌었듯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는 또 모르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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