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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5호 발행. 지난해 파산한 두원정공에 남은 노동자는 147명이었습니다. 쫓겨나듯 떠나는 대신 다른 길을 찾기로 했습니다. 그들은 왜 ‘망한’ 회사에 남기로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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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 공소청 출범을 하루 앞두고 현판 교체에 나선 중앙지검 직원들이 취재진 앞에서 분주히 움직였다. 건너편 대검찰청은 현판 교체 장면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나무판자로 집을 지어 막아둔 상황.
📸📝이명익 기자
sisain.co.kr/58603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이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뢰가 폭발해 우리 군 3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우리 군과 유엔군사령부는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판단했지만 북한은 ‘자작극’이라고 비난했습니다.
📌 뉴인 기사 보기 sisain.co.kr/58610
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 가장 적절한 용량을 실험하고 계산해 오디를 한다. 몸이 실험 도구가 되고, 그것을 SNS에 인증해 과시하고 인정받는다. 소속감을 느낀다. 동시에 도와달라는 구조 요청을 보낸다.
📝김다은 기자
sisain.co.kr/58543
항간에서는 대통령이 알고리즘에 갇혔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럴지도 모른다. 그런데 대통령뿐일까. 나 같은 장삼이사는 물론 그런 지적을 한 이들 역시 ‘알고리즘 감옥’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이다.
📝이오성 편집국장
sisain.co.kr/58606
부캉이와 같은 무태상어는 열대나 온대성 해역에 주로 서식한다. 한반도 바다의 표층 수온이 치솟으면서 이들의 한반도 해역 출몰 빈도가 늘고 있다. 무태상어는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인데도 현재 한국의 해양생태계법으로는 보호받지 못한다.
📸📝박미소 기자
sisain.co.kr/58599
제도 변화의 필요성을 정부와 정치권의 정책 집단에게 역설하고, 그를 위해 MBC가 무얼 할 수 있는지 제시하면서, 그 표본을 먼저 ‘실천’으로 보여주는 게 이번 이성주 사장 체제의 MBC가 할 일이다.
📝정준희(미디어 인문학교 해시칼리지 원장)
sisain.co.kr/58554
위기감은 켜켜이 쌓였지만, 시장은 할 수 있는 것들을 차근차근 해왔다. 2017년에는 협동조합을 설립해 관공서와 복지관 등에 식자재를 납품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디지털전통시장사업 지원을 받아 온라인 판매와 배송 인프라를 구축했다.
📸📝박미소 기자
sisain.co.kr/58529
8월13일은 살롱드마고에서 한 달에 한 번씩 3개월간 진행된 〈시사IN〉 읽기 모임의 마지막 모임 날이었다. “우리 세 번밖에 안 모였다고? 왜 이렇게 피를 나눈 것 같지?(웃음)” 긴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이들의 말길이 좀체 끊이지 않았다.
📝장일호 기자
sisain.co.kr/58530
영화 속 자유언론실천 선언문 낭독 순간을 재연할 수 있었던 것은 〈동아일보〉 소속 사진 기자의 사진 덕이었다. 당시 〈동아일보〉 사진부 김순경 기자는 역사적인 선언문 낭독 현장을 카메라 렌즈에 고스란히 담았다.
sisain.co.kr/news/articleVie…
연금개혁안은 수십 년을 내다보며 짜야 하는데, 여론 눈치를 보느라 향후 설계도조차 내놓지 못했다. 빈곤 노인을 집중 지원하자는 ‘하후’의 취지도 사실상 담겨 있지 않다.
📝오건호(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대표)
sisain.co.kr/58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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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지 마. 그날만 전국에서 나 같은 쇠솔새가 네 마리나 유리창에 부딪혀 죽고, 그날 하루 전국에서 유리창에 부딪혀 죽은 새가 11종 17마리였어.
📝박임자(탐조책방 대표)
sisain.co.kr/58503
미국 언론인 밥 우드워드가 동료 기자 스콧 암스트롱과 함께 쓰고, 법학자인 안경환 전 국가인권위원장이 번역한 이 책은 우리의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역할을 모두 하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의사결정 과정을 날것으로 드러낸다.
📚전혜원 기자의 추천 책
sisain.co.kr/58515
윤석열 정부와 비교하면 이재명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신뢰도는 여전히 높다. 그러나 ‘깊이 실망한 청년과 중도층’이 견인하는 불신의 동력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남은 임기 동안 경제정책 전반의 신뢰를 지킬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김동인 기자
sisain.co.kr/58551
“못 들은 척하면 돼요. 이 문제가 얼마나 중요하냐면 윤석열 정부도 무기 못 준다고 버텼어요. 그러다 나중에 포탄 우회해서 보낸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그 무지막지하던 윤석열씨도 버텼던 거예요. (이재명 대통령이) 왜 못 버팁니까?”
📝나경희 기자
sisain.co.kr/58585
유신정권의 보도지침과 언론통제에 맞선 1974년 10월24일 자유언론실천선언을 이야기하기 위해 그로부터 두 달 전 광복절 기념식의 총성이 필요했다. 같은 시기 따로 발생한 두 개의 사건에 영화가 다리를 놓았다.
📝김세윤(영화 칼럼니스트)
sisain.co.kr/58539
청년을 부르는 이름은 최근 20년 사이 여러 번 바뀌었다. 88만원 세대, 니트족, N포 세대, 그리고 전업 자녀. 다음 이름도 누군가 붙일 것이다. 다만 이름이 바뀌는 동안에도 호명되는 이들의 삶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주힘찬(유튜브 컨설턴트)
sisain.co.kr/58494
이는 가볍게 보기 어려운 현상이다. 10월2일부터 7대 중대범죄를 제외한 일반범죄 수사는 사실상 경찰이 전담하게 되는데, 그런 기관에 대한 신뢰가 진영을 넘어 추락한다면 형사사법체계 전반의 신뢰 위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혜원 기자
sisain.co.kr/58558
이번 대법원 판결이 남긴 메시지는 분명하다. 학교폭력 해당 여부는 행위의 외형만으로 기계적으로 재단할 수 없으며, 아이들의 나이와 관계, 사건의 맥락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는 뜻이다.
📝이지연(변호사)
sisain.co.kr/58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