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갑작스럽게 비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과분할 정도의 멋진 사진을 찍어주시고 인생의 선배로서 정말로 의지가 되던 분이었습니다.
찍어주신 사진들과 남겨주신 이야기들
잊지 않고 간직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모든 고통 없이 편안하게 보내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현생 때문에 바쁘게 살던 저에게 다 잘 될거니 걱정하지 말고 다음 행사때 코스하고 사진이나 찍으러 오라고 한마디 던지시던게 기억에 남네요.
마지막으로 참가하시는 행사에 시간을 내서 갈 수도 있었을텐데 제 나태함이 이렇게 한심하게 느껴지는건 처음입니다.
고마웠어요. 그리고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