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였다면 그레쌤 옷장 사정 아는 누가 겨울옷 사러 가자고 말해 주는 일도
가서 비니 잘 어울리는지 봐 주는 일도 없고
어울리는 다른 옷도 골라 주는 세심함을 느낄 수도 없고
사은품으로 받은 양말 한 켤레는 그러려니 했을 거고
겨울 장갑 같은 건 볼 일 없이 그냥 지나쳤겠지 생각하니까 서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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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꼴과 귀여움을 동시에 살 수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말박님 @malfunc_1701 한테 커미션 맡긴 커피우유 마시는 드라이버 보고가주셈
캬캬캬캬ㅑㅑ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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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난 들어가서 잘게, 라고 말하면서 코트에게 가볍게 입을 맞추고 방으로 들어왔다. 근데.. 돌아보니 내 방 문에 커다란 사내가 비스듬히 기대서 서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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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비니를 받았으니 내게도 선물을 해주고 싶다며 겨울 장갑을 사줬다. 내 손에 직접 씌워주고 손을 만지작거린다. 나는 손에 굳은살도 상처도 많으니까 겨울에 너무 찬바람을 맞으면 트고 아프지 않겠냐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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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일이다. 이 긴 삶을 살면서 나같은 인간도 아플수 있다는걸 알아준 사람이 오직 너 하나 뿐이었다는건…무슨 이상한 악의적인 장난 같다. 너만큼은 무조건 잡아야만 한다고 누군가 계속 신호를 보내는것 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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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하는데 직원이 우리가 커플이란걸 알았는지 사은품으로 주는 양말을 원래는 하나 주는건데 둘이 같이 쓰라며 두개를 줬다. 라일리는 별 생각 없이 양말을 받고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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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를 꾹꾹 눌러써보고 이리저리 보는게 귀엽구먼… 머리가 뜨듯해진댄다…어이구 귀여워라. 항공모함에서 비니로 떡진 머리카락을 숨기고 돌아다니던 그레이스 박사님이 생각난다.
개최를 위한 최소 수요를 충족하여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명을 공모하고자 합니다.
빠른 진행을 위해 공모 기간이 짧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공모 기간: ~11.09 00:00
📎공모 폼: naver.me/xHEUsTTg
행사명으로 선정되신 분(1인)께는 1만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