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기프트로 우현이 편지 나눠줌..........
에바야나눈물못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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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나의 새싹에게
안녕, 새싹아 ♡ 우현이야 반가워~!
이 글을 읽을 때쯤은 콘서트가 끝난 시간 이겠지?
10년이래.... 우리가 함께 걸어온 시간이 벌써 10년이나 됐어... 참 신기하지?
처음엔 그저 노래하는게 좋았고.
내 노래를 누군가 들어 준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던 사람이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10년이라는 시간을 선물 받았네
돌아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어.
마냥 행복했던 순간도 있었고, 아무렇지 않은 척 웃었지만 사실은 많이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어...
잘하고 있는 건지.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맞는건지 스스로에게 수없이 수백번 물었던 순간도 있었고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내가 나를 믿지 못했던 순간에도
너희는 늘 나를 믿어줬더라고
내가 잠시 멈춰 있을 때도 재촉하지 않고 기다려줬고 다시 걸어갈 용기가 필요할 때면 언제나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줬어. 그래서 여기까지 올수 있었던 것 같아
나는 그저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불렸을 뿐인데 그 노래에 생명을 불어 넣어 주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 줬잖아 너무 고마워.
누군가의 ‘청춘’이라는 시간 그리고 힘들었던 순간 또 가장 ‘행복’했던 기억속에 내가 함께하고 있었다는 게 얼마나 벅차고 감사한 일인지 몰라.
10년 동안 내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워
내가 노래할 이유가 되어줘서 고마워
그리고 무엇보다 '남우현'이라는 사람을 믿어줘서 고마워.
나의 자랑이자
내가 아끼는
내 사람들 사랑해 ♡
2026 마지막 편지
우현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