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큐브미술관에 처음 방문해봅니다.
지금 이곳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전시가 한창인데요. 백남준, 박현기, 구본창, 이불, 강애란, 이완 등 27명 작가의 작품 37점을 만납니다.
전시명의 '증발'은 물리적인 형태를 지닌 것들이 디지털 정보와 서비스로 대체되는 현상을 뜻해요. 그래서 전시를 이루는 작품들은 오래된 브라운관 TV부터 설치, 사운드, 디지털 영상까지 그 형태도 다양하고요.
저는 판교 현백 갔다가 성남큐브미술관에도 들러봤는데요. 평소 궁금했던 작가들의 작품과 흥미로운 작업들을 무료로 편하게 볼 수 있다는 게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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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 시대의 예술》 (10.8-11.29)
📍성남큐브미술관
오랜 시간 작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지원해 온 비영리 전시공간.
지난주에는 김도빈과 이샛별의 2인전을 보고 왔어요. 신진작가 김도빈과 선배작가 이샛별이 서로의 작업을 이야기하고 함께 준비한 전시래요.
김도빈은 어린 시절의 기억과 마음속에 남은 감각을 흑백의 드로잉으로 풀어내고, 이샛별은 에릭 로메르의 영화에서 출발해 확신과 망설임 사이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그려내요.
두 작가의 작업은 공통점이 없어 보이지만, 그들이 이야기하는 건 기억과 감정에 관한 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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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빈 X 이샛별》 (10.14-11.1)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