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시발 신입을 뽑아서 키워
체험형 인턴이니 계약직이니 실컷 부려먹고 잘라버리면서 뭔 사람이 없다 이 지랄
결국 경력직을 만들려면 경력을 키울 회사가 필요한데 경력직 능력만 쏙 빼먹을 생각 하는게 농사 안 짓고 쌀만 퍼먹으려는 참새들과 다를 바 없도다
드디어 이해한 구인시장에 '구인난'이 존재하는 이유.
한 패션업계 채용 담당자의 사연인데, 읽다 보니 구인시장이 참 묘하게 돌아간다는 생각이 듦.
경력직 채용공고를 올렸더니 지원자가 무려 150명 정도 몰렸다고 함.
그런데 문제는 여기부터.
30대 지원자는 10명 정도에 불과
지원자 중 동종업계 경력자는 단 5%
회사가 원하는 인재는 경력 4~9년의 대리·과장급
그래도 지원자 6명을 면접 봤는데 답변이 가관이었다고 함.
"얼떨결에 신입으로 입사해서 일하다 보니 경력이 쌓였어요."
"제 장점은 잘 모르겠지만 시켜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결국 6명 모두 탈락.
담당자는 요즘 30대 초중반 경력자를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토로함.
참 아이러니한 게, 한쪽에서는 취업할 곳이 없다고 하고 다른 쪽에서는 사람을 구할 수 없다고 함.
물론 한 기업의 사례지만, 지원자가 많다는 것과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많다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인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