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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ed Octob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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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얘••• 문학얘••• 영화얘••• 2025년 베스트 올려두고 갑니다 ( ͡° ͜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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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오늘 울집에서 자가주고.. 강제로 「변신 이야기」 읽혔는데 너무너무 섹시하다는 감상평을 남겨줘서 감상의 새로운 지평을 얻었어.. 맞음.. 나도 그냥 다른 감상 다 뒤로 미루고 수컷뱀이 너무 섹시했어…………..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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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 달기가 막혀있어서 인용으로 감사 인사 드립니다 ! ☺️ 다른 분께 정지아 작가님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추천 받았는데 찌니주의보도 재밌어 보여요..
안녕하세요 탐넘인데 책 추천하고 갑니다🙇‍♀️ 젠더 : 게르드 브란튼베르그 『이갈리아의 딸들』 - 남성과 여성의 위치가 반대로 뒤바뀐 가상의 세계 이갈리아에 대한 이야기 인종 : 토니 모리슨 『레시타티프』 - 인종에 대한 단서를 감추는 실험적인 작품 퀴어 + a : 정지아 『찌니주의보』 - 이성애자와 성소수자, 토박이와 귀촌인, 한국인과 이주여성, 도시의 젊은이와 농촌의 노인들에 대한 이야기 노동 : 이승형 『아르고스』 - ‘잠은 죽어서 자자’ 실제로 벌어진다면? 인공지능 시스템과 무한 경쟁 문화가 결합될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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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의 선생님들께…… 요즘 읽기만 하는 사람에서 공부도 하는 사람으로 바뀌고 싶다 느끼는데요. 젠더, 퀴어, 노동, 전쟁 등 동시대의 담론을 따라가고 있지 못 하고 시와 소설만 읽는 중이라 따로 공부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혹시 괜찮으시다면 관련된 책을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와 트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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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어도 멘션이나 인용으로 추천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학교에서 젠더 수업을 듣고 있지만 용어의 개념을 알아가는 정도의 수업이고,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라 차근차근 나아가고 싶습니다. 『피메일스』, 『퀴어 (포)에티카』, 『현대사상 입문』 그동안 요런 책들을 추천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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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서 멀리」의 마지막이 계속 신경 쓰여.. 그렇다고 이래도 되냐 묻고 싶은 건 아닌데…. 왜 나는 이상하게 솔지의 이런 마지막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드는지, 근데 그렇다고 받아들일 수 없다 여기진 않는지 생각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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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목격한 솔지의 궤적은 소설로써 적힌 단면일 뿐이고, 솔지가 그런 마지막으로 향하게 된 얼마간의 공백을 내가 알 수 없어서인 것 같애 그런 의미에서 그 공백을 자꾸 들여다보도록 하는 게 작가의 의도일 수 있겠다 싶어서.. 독자인 나한텐 이 의도가 슬프고 아프게 다가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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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 retweeted
을 망각할 때, 독서 행위와 감상에 질적인 평가를 매길 때, 일련의 정전들에 보편적인 상식의 지위를 부여할 때 그것이 권력을 경유한 발화일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대학에서 고르고 또 고른 ‘훌륭한’ 정전들을 읽고 있는 나 역시도 자주 잊게 되는 점이다 독서의 맹점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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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 retweeted
우리가 문학을 배우고 공부하는 것은 그것이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종류의 것이기 때문인데, 다르게 말하면 문학에는 배우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것들이 분명히 존재하며 독서가 누구에게나 평등한 경험으로써 배분되지 않을 수 있음을 말한다 문학적인 경험의 깊이와 폭이 위계적으로 발생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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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가 뭔지 몰르지만 전에 최승자 선생님 산문집 읽었을 때.. 신비주의 공부하면서 몸이 아프고 이상한 경험을 하셨다는 걸 보고 뭘까 궁금했는데 어디부터 공부해야 할지 하나도 아는 게 없어서 아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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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들어갔다가 거의 4시간 동안 97화까지 봄.. 엄마 - 야오를 타고 들려주는 근현대사 얘기도 재밌지만 작가님이 종종 일상툰으로 뺀 신비주의와 칼 융 얘기도 너무 흥미로와.. 뜬금없이 칼 융에 흥미 생겨서 언젠간 저서를 읽고 싶어짐
내가 봤던 전쟁 겪은 사람 얘기 중엔 이게 가장 무서웠었고 기분이 이상했어... m.blog.naver.com/yaohouse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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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아무거나 써라. 아무렇게나 써라. 문학을 정서적 자위도구로 써도 된다. 울며불며 인생에 휘둘리며 아파하든 얄팍하고 과장된 비유로 남들이 별거 아니라고 하는 불행을 과시하든 뭐 어때. 무슨 말인지 모르면서 마음대로 오독하고 지적 경험에 도취된 스스로를 멋지게 여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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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의 문장이 좋은 이유.. 감각하게 함.. 뭘 감각하게 하냐면 풍경도 공간도 시간도 냄새도 아니고 마음을.. ㅜㅜ 그래서 이 이상한 인물들을 계속 따라갈 수밖에 없게 해 왜냐면 난 이미 얘의 마음을 느껴버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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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태양에서 멀리」 심사평에 “문체의 매력”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나는 목소리의 매력이라 표현하고 싶어져.. 그러니까 김채원 소설을 읽으면 활자로 쓰여진 것 너머의 어떤 목소리가 들리는데 그걸 훌훌 따라가다 보면 마음이 진짜 이상해지는 거야.. 무슨 사이렌의 노래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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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쟤 좀 이상하다, 하고 짧게 말을 나누었다. 이상하고 웃기고 슬픈 것. 죽은 것 말고 살아 있는 것. 솔지는 자기도 모르게 그런 것들을 좋아하기도 하였고 그럼으로써 자기 자신을 좋아할 수도 있었다.“ 이런 애를 어떻게 미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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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소설 중에 「태양에서 멀리」가 나한테 가장 아픈 소설이 된 것 같애.. 마지막 장면을 보면 정말로 마음이 찢어지는데 “나름의 궤적을 그리며 부지런히 그 시간을” 살았던 솔지를 떠올리면 나 그냥 내가 안아주겠다고 만져주겠다고 하고 싶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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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찢어지고 싶을 때 난 요즘 김채원을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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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님이 「변신 이야기」 후기를 올려주셨는데 너무 흥미로워요.. ‘나’라는 정신은 ‘몸’의 영향에서 완전히 끊어질 수 있나? 하면 이 소설은 분명 그럴 수 없다 답하는 것 같은데.. 동시에 인간으로 돌아온 ‘나’는 원래 갖고 있던 여성 신체에서 벗어났고, 그것을 내장 속에 흡수하며
블로그에서 찾음!! 소설 두 편을 같이 다뤘었던지라 해당하는 부분에서 일부 잘라왔어요,, 맥락도 잘렸지만,, (사진 2, 3만 내용이 이어짐니다) 책 페이지는 계간지 기준이고,, 반년쯤 전에 쓴 건데 지금 보니 별로 재미없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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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과는 전혀 다른 인간 신체로 변모했는데.. 그렇다면 ‘나’는 또 어떻게 되는 것임? ㅜㅜ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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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든 씬 중에 이 공간은 진짜 뭔지 모르겠어 여기서 머 하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여기 갔다가 화만 내고 다시 가는데 너무 황당하고 웃김 ㅋㅋ ㅜ.. 이뻐서 좋긴 해
솔직히 이 땐 걍 튜이드로 느껴짐 그만큼 이분들 이뻐서 이뻐하고 잇엇음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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