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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명(13), 장일소(10) 그동안 서로를 고깝게 보다 결국 광장 한복판에서 치고받고 싸우다. 당연히 이길 줄 알았던, 그러나 당연하게도 지고만 호가명(13)이 분함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뚝뚝 흘리면 장일소(10) 멀끔한 얼굴로 "약해" 하고 휙 돌아서서 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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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귀환 가명일소가명
이것은 2년 전 사진입니다. 어느 평화로운 밤에 피아노 소리를 들어보세요. 그들에 대한 마지막 그림인듯 (새로운 영감이 떠오르면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