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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싟그 힐마🤤

Joined August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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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히 잠만 자야한다.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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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난 들어가서 잘게, 라고 말하면서 코트에게 가볍게 입을 맞추고 방으로 들어왔다. 근데.. 돌아보니 내 방 문에 커다란 사내가 비스듬히 기대서 서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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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 해낸다고 해서 외롭지 않은건 아니니까. 가끔 혼자 고개를 떨구고 훌쩍거리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건 서글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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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네게 바보같을 정도로 의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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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일이다. 이 긴 삶을 살면서 나같은 인간도 아플수 있다는걸 알아준 사람이 오직 너 하나 뿐이었다는건…무슨 이상한 악의적인 장난 같다. 너만큼은 무조건 잡아야만 한다고 누군가 계속 신호를 보내는것 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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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비니를 받았으니 내게도 선물을 해주고 싶다며 겨울 장갑을 사줬다. 내 손에 직접 씌워주고 손을 만지작거린다. 나는 손에 굳은살도 상처도 많으니까 겨울에 너무 찬바람을 맞으면 트고 아프지 않겠냐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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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를 정말 좋아하는군…비싼 다운자켓은 너무 돈을 썼다고 투덜거리고 비니는 좋다고 히죽거린다. 그 비니가 다운자켓보다 비싼줄도 모르고 내가 계산하는 장면도 안봤다. 자기가 모르는 브랜드는 다 저가브랜드인 줄 아는게 깜찍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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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하는데 직원이 우리가 커플이란걸 알았는지 사은품으로 주는 양말을 원래는 하나 주는건데 둘이 같이 쓰라며 두개를 줬다. 라일리는 별 생각 없이 양말을 받고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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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를 꾹꾹 눌러써보고 이리저리 보는게 귀엽구먼… 머리가 뜨듯해진댄다…어이구 귀여워라. 항공모함에서 비니로 떡진 머리카락을 숨기고 돌아다니던 그레이스 박사님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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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리는 비니를 샀다. 그가 비니에 빠져있는 동안 나는 그를 어떻게든 붙잡아놓고 다운 재킷을 입혀서 어울리는걸 골라내는 중대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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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계인 친구가 준 물건이나 거기서 썼던 물건, 옷들도 대부분은 압수됐다. 그는 아마 정신차려보니 가진걸 전부 잃은 상태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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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옷만 없는게 아니라 지구를 떠나기 전에 가지고 있던 개인 재산도 모조리 잃어버렸다. 10여년 전 그의 사진을 갖고 싶어서 추적하던 중에 알게된건데 그가 가졌던 물건 몇개는 심지어 누군가의 수집품이 되어있기도 했다. 어차피 비싼 물건들은 아니긴 했지만 그래도 씁쓸한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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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을 먹고 다음주에 더 추워질거라는 이야기를 하다가 그에게 겨울 옷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주에서 돌아오고 처음 겪는 겨울이다. 옷이 없는게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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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리에게 커피를 내려주고 나는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을 본다. 그런데 보통 이시간에…졸린가? 잠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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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귀여움.. 여기저기 피멍들어있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불러줫다고 바보갗이 웃는 코트 같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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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ッピーさわマルデー!記念にシクグレ6️⃣🦊のカントボを描きました☺️ R18 背後注意です⚠️ password: Six’s movie name? The ******* (7 letters) #sixgrace cunt boy Grace NSFW privatter.me/page/6af0224d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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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계속 졸았다. 라일리는 책을 읽다가 내가 누워있던 소파에 앉더니 내 발을 만지작거리며 텔레비전을 봤고, 나는 그를 쳐다보다가 좀 더 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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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길래 뭘 하고있나, 하고 봤더니 소파에 누워서 잠들어있다. 귀엽군..... 담요를 덮어주려고 다가갔더니 눈을 번쩍 뜨길래, 다시 자, 하고 눈에 손바닥을 살짝 갖다댔다가 떼니까 순순히 말을 듣는다. 이것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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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뜨돌과 종이접기 #synthd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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